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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층 아동들, 건강 청신호 기대감상승

강북구 저소득층 아동들, 건강 청신호 기대감상승

  • 기자명 정은주 기자
  • 입력 2012.07.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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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8일(수) 오후 1시 30분 강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지역협의체 위촉식’ 개최

[서울시정일보 정은주기자]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아동센터, 의료단체, 시민단체들이 함께 뭉쳤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관내 저소득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18일(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개별주치의를 맺어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평생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 행동문제 아동을 찾아 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교 및 가정에서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위촉식엔 박겸수 강북구청장 및 구 관계공무원,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지역협의체 위원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지역협의체 1차 회의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은 오복중에 들어가며, 이런 이유로 치아건강관리 및 의료지원은 어린이때부터 행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북구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건강한 치아와 심신을 가질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강북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 지역협의체 위원들은 아름다운 생명사랑 대표이사, 강북구치과의사회장, 강북구치과의사회 부회장, 강북구 공부방협의회장, 번동3단지 종합사회복지관장, 번동초등학교장, 서울사이버대학교 센터장, 강북구 보건소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에 앞서 치러진 임원진 선출에서는 박정희 강북구 치과의사회 회장이 위원장에, 윤주영 강북구 공부방협의회장이 부위원장에 뽑혔다.

지역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보건자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지역아동센터 보건문제를 협의·자문하며 의료지원 사항을 심의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지원대상 선정, 진료범위, 지원액, 의료비지급방법 등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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