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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정] 설 명절, 區가 책임진다…6대 분야 종합대책으로 안전 등 확보 노력

[강동구정] 설 명절, 區가 책임진다…6대 분야 종합대책으로 안전 등 확보 노력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4.02.06 08:09
  • 수정 2024.02.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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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대응 체계 구축…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위해 총력

▲ 강동구청사 전경(사진=강동구)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분야는 ▲보건 ▲안전 ▲생활편의 ▲물가안정 ▲이웃나눔 ▲공직기강 확립으로 주민생활에 밀접한 6대 분야이다.

우선 연휴 기간 동안 청사 1층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분야별 대책추진반을 운영해 총 155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하며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전 한파와 폭설 대응 등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주로 취약시설물 및 도로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의 이용이 많은 문화·체육시설, 공원녹지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관내 건축공사장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서 구는 연휴 전 오는 8일까지 다중이용지역과 동네 뒷골목 취약지역에 대한 설맞이 특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중 음식물·재활용·생활쓰레기는 9일과 10일에는 배출이 금지되며 11일 이후부터 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귀성·귀경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하철 전 호선, 주요역·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를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심야버스는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한편 구는 명절을 전후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시설 및 경로당 등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거리노숙인 순찰 ▲아동학대 응급상황 대비 활동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등을 실시해 구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 보건소 및 강동세무서를 제외한 관내 13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

관내 4개 상권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제수용품 및 우수상품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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