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등포구정] 올해 겨울은 따뜻하다

[영등포구정] 올해 겨울은 따뜻하다

  • 기자명 이도훈 기자
  • 입력 2024.02.01 08:18
  • 수정 2024.02.01 08: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 명절 맞이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 영등포구의 겨울은 따뜻하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2일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이웃사랑 실천 나눔의 일환으로 고급 겨울이불 100채를 구에 기탁했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문화를 매개로 사회복지를 실현하고자, 자선공연을 통해 모금한 수익으로 수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들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탁 받은 이불 100채는 각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관내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 아동 양육가정 총 100가구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진다.

지난 31일 협의회는 설을 맞이해 관내 복지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당일 만두 2,000개를 빚고 만두와 떡국 떡과 사골육수 등을 함께 포장해 복지 소외계층 총 200가구에게 전달했다.

또한, 2월 2일에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나눔 행사도 개최된다.

사골국, 식혜, 약과 등의 설 식품 꾸러미와 마스크,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총 1억 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약 50여 개소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번 물품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코스콤, ▲가보트레이딩, ▲한독화장품 등이 후원한다.

구는 매년 추진 중인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도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와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대표 동절기 모금 사업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 활동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 구는 전년도 모금 목표액 대비 1억원을 상향해 20억원을 목표로 2월 14일까지 추진하며 모금된 성·금품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안정비, 주거 지원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의 작은 손길이 한파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을 소외 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온정을 나누며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준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