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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정] 2023년도 구 세입 3906억원 징수

[송파구정] 2023년도 구 세입 3906억원 징수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4.02.01 08:15
  • 수정 2024.02.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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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109.8% 초과 달성

▲ 송파구, 2023년도 구 세입 3906억원 징수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지난해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 세입목표액 대비 349억원을 초과한 3,906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 대비 109.8% 초과 달성한 수치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2,205억원, 등록면허세 317억원, 지방소비세 89억원, 세외수입 1,282억원 등이다.

지난해 구 세입 초과 달성에는 큰 폭으로 증가한 세외수입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

공공시설 운영 정상화에 따른 사용료수입·이자수입이 늘어나 목표 대비 234억원, 22.3%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지자체 살림의 중요 재원인 재산세는 목표 대비 61억원, 2.8% 소폭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주택가격 하락과 1세대 1주택자 세부담 경감을 위한 공정시장가액 비율 완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체납징수액 성과가 눈에 띄었다.

총 54억원으로 목표 대비 10억원, 23.8% 초과 징수했다.

구는 서강석 구청장 취임 후 2022년 10월 시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3개 세무부서에서 추진하던 체납업무를 세무행정과로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고액체납 특별징수반 운영 ▲상습·고액체납자 압류재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해 공정한 납세문화 확립에 힘썼다.

이 밖에도 구는 안정적인 세입목표 달성을 위해 ‘세입징수 특별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세입 현황과 징수실적을 분석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인 세입 관리로 자체 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강석 청장은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구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우리 구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덕분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2024년에도 소중한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인 예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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