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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비 지원한다

서울시에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비 지원한다

  • 기자명 박효란 기자
  • 입력 2012.07.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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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월)부터 7월20일(금)까지 공개모집

[서울시정일보 박효란기자]서울시는 세계적인 경제불황에 처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개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7월 20일(금)까지 구로중소기업센터(마리오타워 3층)에 접수하면 된다.

디자인은 다른 기술투자보다도 저렴한 투자액으로 더욱 큰 효과를 산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국내 대기업들이 디자인에 집중하듯이 상황이 어려운 중소기업일수록 “디자인”이라는 ‘구원타자’를 더욱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금번에 공개모집하는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해당 제품분야의 디자인을 가장 좋게 개선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기업을 선발하여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기업을 연계시켜주고, 제품 디자인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원까지(60% 이내) 지원해 준다.

2011년 디자인개발비를 지원받은 (주)태광식품(강남구 소재, 대표 김도백)은 건강선식의 BI및 패키지디자인 개선한 뒤로 대형마트뿐 아니라 국내 백화점에서까지 마케팅이 성사되어 직간접적으로 디자인개발 전후 대비 매출이 150%(약 61억 원)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 4월, (주)태광식품 김도백 대표가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건강 선식 210박스(336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서울 나자렛 마을’(서울 양천구 소재)에 전달해준바 있다.

상크미는 중소기업진흥공단 2011년 HIT500 우수제품 선정에 더불어 GS칼텍스, SKT월드 차량용 이벤트 상품 선정, 2011 타이완 국제디자인엑스포, G-Fair KOREA, 오사카 한국상품전시상담회 출품 등을 통해 미국과 일본 및 아시아 등지에 수출중이다.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에서는 제조, IT, 통신 및 전자관련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 분야와 모든 기업의 CI, BI, 홈페이지, 홍보물, 패키지 등의 시각디자인 분야, 그리고 GUI, UI, VR, 멀티미디어, 환경ㆍ공공디자인, 쥬얼리⋅액세서리 등 기타디자인 분야 등 산업디자인 전 분야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개발 Mock-up(모형) 유형에 따라 개발비용의 최대 60%이내에서 제품디자인은 2천만 원, 시각 및 기타디자인은 1천 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금번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디자인컨설팅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18개 중소기업과 신규로 공개모집하는 13개 중소기업을 합쳐 31개의 중소기업이 디자인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금년 8월에는 33개사의 중소기업 디자인컨설팅 지원과 10개사의 양산제품 디자인최적화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7.16부터 7.20까지 구로중소기업센터에 하면 된다. 서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www.seouldesign.or.kr) 공지사항 또는 구로디자인지원센터(838-8105~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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