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모바일 앱인 ‘당신의 U+’의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당신의 U+' 는 고객이 직접 가입·이용 정보를 확인하고 휴대폰·인터넷·IPTV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개편된 '당신의 U+' 앱은 고객의 상품 가입 유형에 따라 16개의 메인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모든 고객이 동일한 메인 화면에서 원하는 상세 메뉴에 접근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자주 보는 정보를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당신의 U+'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UI/UX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텍스트 간 크기와 컬러의 차이가 없어 영역 구분이 어려웠지만, 개편 이후에는 ‘이용 현황’과 ‘혜택 정보’를 뚜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웹으로 제공되는 '유플러스닷컴'의 메인 화면도 개편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유플러스닷컴' 의 접속자 유형을 고려해 ‘쇼핑’ 목적에 부합하는 메인 화면이 되도록 개편했다.

상품 구매로 바로 연결되는 쇼핑 배너와 쇼핑 관련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배너를 배치하여 고객이 통신 상품을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전화를 걸거나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당신의 U+' 앱으로 셀프 고객 상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당신의 U+를 고객의 통신 생활을 편하고 쉽게 관리해주는 특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