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등포구정] 완판 신화 기록… 지역사랑 상품권 40억 푼다

[영등포구정] 완판 신화 기록… 지역사랑 상품권 40억 푼다

  • 기자명 이도훈 기자
  • 입력 2024.01.24 07:43
  • 수정 2024.01.24 08: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0. 오후 4시 40억 규모의 영등포사랑 상품권 5% 할인 발행

▲ 완판 신화 기록…영등포구, 지역사랑 상품권 40억 푼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례 상차림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영등포사랑 상품권 40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함이다.

영등포사랑 상품권은 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그간 발행될 때마다 구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조기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

상품권 발행 일자는 오는 30일 오후 4시이다.

발행 규모는 40억원이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를 포함한 티머니페이 신한쏠뱅크 머니트리 신한쏠페이의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충전하기 전에 상품권 잔액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구에 소재한 상점, 음식점, 카페 등 12,500여 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각 가맹점에 비치된 정보무늬 스캔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전액 미사용 시에는 전체 환불받을 수 있으며 잔액 환불 시에는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구는 발행 당일 상품권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발행 전날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설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게는 힘이 되어 드리고자 영등포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며 “지역 소상공인, 구민 모두가 밝고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