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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년부터 인천대교 통행료 5500원→2000원으로 인하

[사회] 2025년부터 인천대교 통행료 5500원→2000원으로 인하

  • 기자명 박남수 기자
  • 입력 2024.0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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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절차 상반기 착수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인천대교 통행료를 2025년 말부터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하기 위해 상반기 내 관련 절차를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부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적기에 완료하고자 인하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는 2018년 8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2022년까지 인하할 예정이었으나 진행되지 않앗다. 

국토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 선(先) 투자 방식의 새로운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을 마련해 영종대교는 지난해 10월 1일, 인천대교는 2025년 말부터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영종대교의 인천공항 요금소 통행료는 6600원→3200원, 북인천 3200원→1900원, 청라 2500원→2000원으로 인하됐다. 국토부가 3개월 간 이들 3개 영업소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약 256억원의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국민 통행료 부담 감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 절차도 상반기 내 착수하기로 사업시행자와 합의했다. 

올해 초 인천대교 사업시행자의 통행료 인하 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실시협약을 변경하는 협상도 연내 착수해 2025년 말부터 인천대교 통행료를 5500원에서 2000원으로 약 60% 이상 인하할 예정이다.

통행료 인하가 한국도로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 선(先)투자 방식을 통해 추진됨에 따라 공동출자 형태의 SPC도 연내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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