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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아이오와 압승의 의미...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해냈다.

[국제] 트럼프, 아이오와 압승의 의미...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해냈다.

  • 기자명 박영한 논설위원
  • 입력 2024.0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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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서울시정일보] 2024년 미 공화당 첫 예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과반수 득표율(51%)로 2위와의 격차가 거의 30%로서 역대급 기록(종전:12,5%)을 달성하고, 아이오아 99개 카운티 중에서 98개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는 점이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아이오와 첫 전당대회에 많은 공을 들인 것은 사실이다.

그는 지난 1월 5일부터 전당대회 하루 전인 14일까지 10일 동안, 총 여덟 번의 랠리를 강행하는 초인적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2016년 45대 예비선거에서 당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지역이라서 더욱 그랬을지도 모른다.

​주요 후보별 득표율(99% 개표 기준)을 보면, 트럼프가 51%, 드산티스가 21,2%, 헤일리가 19.1%인데, 한마디로 압승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 첫 예비선거의 압승은 그에게 커다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첫째, 0스의 눈도장을 받지 않은 '첫 쾌거'라는 점이다.

​미국은 1871년부터 사실상 0스의 식민지였다. 그들은 미국을 ‘주식회사 법인’(US Inc.) 형태로 만들고, 법인의 CEO가 그 회사 대주주들에 의해 미리 결정되는 것처럼, 딥스의 대주주인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에 의해 미국의 대통령이 미리 결정되는 것이다. 선거는 형식에 불과했다.

​따라서 각 당의 대선후보도 그들의 회원이거나 그들의 눈에 들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2016년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기까지는, 딥스의 수장급인 록펠러의 눈도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말하자면 호랑이를 잡기 위해 할 수 없이 호랑이 굴에 들어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1871년 이후 처음으로 0스의 눈도장 없이, 그것도 ‘0스를 쓸어버리겠다!’고 하면서 그들과 죽느냐, 사느냐의 ‘치킨게임’을 선포한 와중에서, 그리고 최근 세 건의 말도 안 되는 기소라는 엄청난 박해를 무릅쓰고 일군, 최초의 값진 승리라는 점이다.

​이것으로 이제 미국에서 ‘0스의 시대는 끝났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둘째, 당원들도 깨어났다는 점이다.

​그동안은 공화당 당원들도 미국이 처한 이러한 정치 매카니즘을 잘 알고 있었고, 그들 스스로도 0스에 눈도장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아 거기에 줄 서 온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미국의 사실상 주인인 0스에게 노골적인 각을 세우면서 반 딥스 기치를 든 트럼프를 지지했다는 것은, 무엇보다 ‘0스의 시대’가 끝나간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고,

​0스가 노골적으로 지원한 니키 헤일리가 3등에 그쳤으며, 딥스의 대표 방송사인 CNN에서 아이오와 공화당 당원들을 중심으로, ‘2020대선에서 바이든이 합법적으로 이겼다고 생각하느냐?’는 입구 설문조사를 했는데, YES가 28%, NO가 68%로 나타나, 70% 가까이 바이든이 부정선거로 이긴 것을 잘 알고 있을 만큼 깨어났다는 점이다.

​셋째, 무엇보다 트럼프가 ‘자신감’이 생겼을 것이라는 점이다.

트럼프는 지금 미국의 군정총사령관이다. 미국을 구하기 위해 2021년 1월 미국을 ‘일시 중지’시키고 군정체제로 넘긴 것이 진실이다. 선거를 통해서는 그들을 이길 수 없고, 오직 군대를 통해서만 ‘그들을 쓸어낼 수 있다’는 것을 그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의 문제라는 것도 그는 잘 알고 있다. 전 세계 각국이 0스에 의해 장악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4 대선후보는 하나의 ‘연막작전’이고, 이제 마지막 전 세계 계엄령을 발동하여 전 세계에 스며있는 딥스를 쓸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했고, 그 준비가 거의 끝났다고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스타링크(위성 인터넷)로 연결하여 휴대폰으로 EBS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작업이 남았다고 전해진다.

​휴대폰으로 EBS를 송출시킨다면 그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러한 자신감이 있어서일까?

​그는 아이오와 마지막 랠리 날에는 그동안 썼던 빨간색 MAGA 모자를 벗고, 황금색 글씨가 박힌 흰 모자(화이트햇)를 썼다.빨간색은 공화당을 상징하고 마가(MAGA)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구호다.

트럼프가 쓴 화이트햇(흰모자)과 황금색 글씨, 과연 그 의미는 무엇일까?

​그러나 흰색에 황금색 글씨가 박힌 모자를 썼다는 것은, ‘나는 이제 화이트햇 총사령관으로서, 이 땅에 어둠의 세력, 0스테이트를 완전 박멸하기 위해 전 세계 계엄령을 곧 실시하고, 전 세계 금본위제도와 함께 네사라/게사라를 뒤이어 선포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힌 것이 아닐까?

​그는 승리 연설을 통해, "이제 우리는 단합해야 합니다.공화당, 민주당 할 것 없이 모두 단합하여 세계를 정상화해야 합니다. 다 같이 힘을 합해 죽음과 파괴를 끝내야 합니다."라고 했다.(글 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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