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송파구정] 송파글마루도서관, ‘그림책’ 신년 특별전시...청룡호 기차가 출발

[송파구정] 송파글마루도서관, ‘그림책’ 신년 특별전시...청룡호 기차가 출발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4.01.15 13:09
  • 수정 2024.01.15 17: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 청룡호 기차가 출발한다’…정호선 작가 그림책 전시, 2월 13일까지

▲ 송파글마루도서관, ‘그림책’ 신년 특별전시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새해를 맞아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구민들이 그림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2월 13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2024 청룡호 기차가 출발한다’라는 제목으로 정호선 작가의 그림책 ‘기차가 출발한다’를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기차역 풍경을 통해 신학기를 앞둔 어린이들과 새해를 맞는 어른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고자 기획됐다.

그림책 ‘기차가 출발한다’ 속 기차 원화를 길이 7m의 대형 전시물로 만날 수 있고 ‘기차 모형 마을’, 작가의 작업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가의 방’,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그림책 큐레이션 ‘기차마을 도서관’ 등 흥미진진한 코너로 구성됐다.

또, 상시 체험활동으로 스탬프를 활용한 ‘꿈의 기차표 만들기’와 가족단위 맞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준비해 그림책 세계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보니 강릉에 가고 싶어졌어요”, “생동감 있는 기차 소리가 시선을 잡아 들어왔는데  멋진 기차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여서 보기 편하고 좋았다”, “전시 덕분에 2024년은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1월 17일과 24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글마루도서관 1층 소나무배움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그림책에 담은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많은 구민들에게 전달되어 새해를 시작할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