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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끓였던 물 또 끓이면?...재탕한 죽은 물은 비소 질산염 불소와 같은

[생활] 끓였던 물 또 끓이면?...재탕한 죽은 물은 비소 질산염 불소와 같은

  • 기자명 곽은영 기자
  • 입력 2024.01.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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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끓였던 물 또 끓이면? 어떻게 될까?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여태껏 이러한 정보는 보질 못했는데 이제 부터는 조심 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차를 한잔 마시고  끓인 물이 많이 남았는데 버리기는 아까운 곤란한 상황에서 다들 어떻게 하나?

보통은 그 물을 주전자나 커피포트에 그대로 뒀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한다,

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실은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

물이 끓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이유를 알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 기포와 수증기겠지만 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적인 변화도 함께 일어난다. 

같은 물을 여러 번 끓이면 산소 농도가 달라지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들이 축적된다고 한다.

차 맛으로도 그것을알수있다,

신선한 물로 우려낸 차와 재탕한 물을 사용한 차와는 맛이 하늘과 땅 차이다. 

물을 끓이면 살균이 되지만 계속 재탕하면 할수록 화학적인 구조가 달라지면서 유해 가스 뿐 아니라 재탕한 죽은 물은 비소 질산염 불소와같은 유독 성분이 생겨날수 있다. 

불소가 뇌와 신경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입증한 연구는  한 둘이 아니다. 

여러 번 다시 끓인 물은 더 이상 식수로  적합하지 않다. 

항상 새로운 물을  받아 마셔야 한다.

칼슘처럼 원래는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이 신장 결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래서 같은 물을 두번 끓이면 안 되고 (반드시 새물로 드시고) 남은 물은 화분에 주는 습관을 들이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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