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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뉴스] ‘수요자 맞춤형’ 정책 추진 공무원, 인사상 특전

[공무원 뉴스] ‘수요자 맞춤형’ 정책 추진 공무원, 인사상 특전

  • 기자명 배경석 기자
  • 입력 2024.01.10 14:45
  • 수정 2024.01.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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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인사혁신처인’ 12명 선정, 특별성과가산금·특별승급 등 제공

▲ 인사혁신처

[서울시정일보]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최’, ‘공무원 경력시험 통합채용체계 구축’ 등 수요자 눈높이에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들이 인사상 특전을 받는다.

인사혁신처는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 12명을 ‘2023년 자랑스러운 인사혁신처인’으로 선정하고 1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고 등급인 ‘혁신인’에는 ‘기다리는 방식’에서 ‘찾아가는 행사’로 발상을 전환, 전국 대학 및 고교 등에 직접 방문해 총 35여 회 공직박람회를 개최한 지은성 사무관이 선정됐다.

그 다음 등급인 ‘창조인’으로는 정부기관 최초로 ‘무선 업무망’을 구축, 업무효율을 높임으로써 약 3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정초롱 주무관이 선정됐다.

여러 부처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애관제체계를 자체적으로 개발, 도입해 약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장애 발생 가능성 예측 및 대응을 강화한 조석상 주무관도 ‘창조인’으로 뽑혔다.

위험한 직무수행으로 순직한 공무원의 국가유공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무원의 유족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한 이재원 사무관도 ‘창조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도전인’에는 공무원 경력시험 통합채용체계 구축과 어학성적 공동활용체계 구축 등으로 공무원시험 수험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인 김상철 주무관 등 8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인사혁신처인’은 국민과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 12명에게는 특별성과가산금, 특별승급, 국외훈련 우선 선발 등의 파격적인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직접 기념패를 전하며 “앞으로도 직원들 노력에 정당하게 보상함으로써 일 잘하는 공직문화, 모두가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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