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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물놀이 사고, 신고자 "아이가 물에 빠졌는데 움직이지 않아"

진안 물놀이 사고, 신고자 "아이가 물에 빠졌는데 움직이지 않아"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6.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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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청 로고)
(사진=경찰청 로고)

전북 진안의 한 펜션 앞 계곡에서 초등생 여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4시12분께 전북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의 한 펜션 앞 하천에서 김모양(8)이 물에 빠진 것을 주위에 있던 물놀이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수중 수색작업으로 김양을 구조해 심폐소생술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자는 "아이가 물에 빠졌는데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양은 친구 가족과 함께 펜션으로 물놀이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인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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