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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 수출현장 방문

[사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 수출현장 방문

  • 기자명 박남수 기자
  • 입력 2024.01.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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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 수출현장 방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 수출현장 방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시정일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 5(금) 14:30 경기도 평택항 기아자동차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최준영 기아차 대표와 관계자로부터 자동차 수출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수출 선박 주요시설과 조타실 등을 둘러보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첫 행보로 우리나라 대표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을 방문하였다. 이날 안 장관은 수출 우상향 기조를 정책의 최우선으로 두고, 올 한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 달성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각오와 이를 위한 정책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평택항은 14년 연속으로 국내 자동차 수출입화물 처리량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23년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량의 약 1/3을 처리하고 있어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라고 불린다. 

안 장관은 “작년 우리 자동차 수출이 미(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도 불구하고 수량 및 단가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인 709억불을 달성하여 수출플러스를 견인했다”며, “올해에도 북미·유럽 지역의 친환경차 수요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자동차 수출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 수출현장 방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 수출현장 방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또한, “수출 주무부처의 장관으로서 역대 최대 수출 목표인 7,000억불 달성의 기폭제가 되어, 우리 수출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➀마케팅, 금융, 인증 등 3대 지원 인프라 강화, ➁시장 다변화·품목 고부가가치화, ➂수출 저변 확대의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수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자동차 업계의 수출애로를 청취한 후 중동으로 향하는 GLOVIS SKY호에 탑승하여 자동차 선적 물량을 점검하고, 함께 방문한 커피트럭에서 자동차 수출 물류를 책임지는 일선의 근로자들에게 직접 따뜻한 커피를 전달하며 수출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 수출현장 방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첫 수출현장 방문(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부는 ‘24년에도 수출 상승 모멘텀을 확고히 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➀무역금융 355조원, 수출 마케팅 약 1조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지원사업들을 차질없이 집행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➁자유무역협정(FTA),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등 주요국과의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시장 다변화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그린 전환·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시장 변화에 따른 유망 품목을 발굴하여 해외무역관을 통해 집중 지원한다. ➂수출테크기업, 전문무역상사, 디지털 무역인력 등 다양한 부문의 수출 역군 육성 사업을 통해 우리 수출의 외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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