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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통위,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강화

[사회] 방통위,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강화

  • 기자명 김수진 기자
  • 입력 2023.12.29 19:07
  • 수정 2023.12.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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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시간(VOD) 및 교육방송물에 대한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확대

발달장애 자녀들의 학교 이야기(학령기)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발달장애 자녀들의 학교 이야기(학령기)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상인, 이하 ‘방통위’)는 ’23년 소외계층의 미디어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 보급, 비실시간(VOD) 장애인방송 등에 대한 제작 지원을 했다.  

장애인 편의 기능이 내장된 맞춤형TV를 20,580만대를 보급하였다. 올해는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미디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비실시간방송(VOD)에서도 장애인방송(폐쇄자막·화면해설·한국수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파방송(KBS·MBC·SBS·EBS)뿐만 아니라 종합편성방송사업자(TV조선·JTBC·채널A·MBN)까지 확대하여, 장애인방송 콘텐츠를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 장애인의 기본학습권 보장을 위해 EBS 교육방송물을 장애인 교육방송 콘텐츠(폐쇄자막·화면해설)로 제작하여 보급하였고, 발달장애인의 장애특성(지적·자폐성)을 고려하여 영유아기, 학령기, 중·노년기를 구분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23년 48편)하였다. 

교육방송 콘텐츠와 발달장애인 콘텐츠는 EBS 장애인서비스 홈페이지(ebs.co.kr/free)를 통해, 발달장애인 콘텐츠는 발달장애인 콘텐츠 전문 사이트 다모아(damoa.or.kr)를 통해서도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2024년에는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올해보다 12,000대 더 많은 32,000대를 보급하고, 장애인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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