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파주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24건의 안건에 합의했다.
이날 노사협의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안건 관련 국과장 및 백송민 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원진 등 노사 양측 위원 10명이 참석해 직원 후생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노사 양측은 노사협의회 안건 사전 논의를 위해 3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초과근무 연가 전환제 근거 마련 외청부서 평일 재택근무 폐지 전 직원 정신 건강검진 실시 등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안건들을 합의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합의된 안건들의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활발한 소통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백송민 수석부위원장은 “노조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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