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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동문화재단,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 전시 ‘SeMA Collection: 머물다’

[문화] 강동문화재단,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 전시 ‘SeMA Collection: 머물다’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3.12.22 08:16
  • 수정 2023.12.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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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에서 12월 한 달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전시

▲ 강동문화재단,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 전시 ‘SeMA Collection: 머물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강동문화재단 강동아트센터 1층 아트갤러리에서 서울시립미술관과의 협력 전시 ‘SeMA Collection: 머물다’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자치구 간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은 소장작품을 자치구 내 공간에 전시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강동문화재단과 협력해 강동아트센터에 ‘극사실주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SeMA Collection: 머물다’에서 전시할 작품의 작가들은 공성환, 구성연, 김강용, 김영성, 박성민, 이재삼, 이정웅, 이현호, 이희용, 하이경, 황순일 등 총 12명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국내 대표적인 극사실주의 걸작들로 사진보다 더 사실적으로 현실 세계를 표현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기심을 넘어 경이로움을 불러 일으키는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지친 일상에서 익숙한 찰나의 순간들을 추억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시간은 물론, 현실의 재현이라는 단편적인 감상을 넘어 작품에 투영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적극적으로 들여다보는 심층적인 경험과 힐링의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해 미술관 유수 소장품을 강동구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 간 교류를 통해 지역 미술문화를 활성화시켜 동남권의 대표적 문화예술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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