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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코베네, 바이러스 대응 첨단 기술...매몰 폐사가축시장 개척중

(주)에코베네, 바이러스 대응 첨단 기술...매몰 폐사가축시장 개척중

  • 기자명 김지훈 기자
  • 입력 2023.12.19 11:29
  • 수정 2023.12.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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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5개의 조건을 완벽하게 부합되는 '폐사 가축 처리시스템'
- 농림축산부 인증, '폐사 가축 처리기술' 로 환경오염 대응
- (주)에코베네 제조회사 에코델타... (유)에스알클린에어 와 협업

 이동식 차량으로 구성된 '폐사가축처리시스템’  /   사진= (주)에코베네 제공 
이동식 차량으로 구성된 '폐사가축처리시스템’  /   사진= (주)에코베네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지훈 기자]   ㈜에코베네 가 이동식 차량으로 구성된 '폐사가축처리시스템’ 으로 매몰 폐사가축시장을 개척중 이라고 전했다.

조류독감(AI) 이나 소 피부병이라고 불리는 럼피스킨(Lumpy skin), 구제역과 같은 법정 전염병이 매년 발생하고 있을때 마다, 살처분한 가축 사체를 매립하는 방식은 사체들이 썩으면서 나오는 매탄가스나 악취를 비롯 침출수를 발생시킨다.

완전 방수가 불가능한 만큼 침출수 오염을 막고자 최근에는 럼피스킨에 걸린 소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1만 리터짜리 FRP(섬유강화플라스틱)통 이 사용되고 있으나, 매번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완전분해가 되기전까지 대용량 FRP 통을 늘려야 하는 단점으로 만만치 않은 직, 간접비용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부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가축사체 처리 방식의 도입과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자 정부과제를 통해 대안을 찾아왔다. 정부가 찾는 기준은 총 5가지다.

▼ 대량으로 살처분된 사체를 처리 ▼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고온멸균 ▼ 가축사체의 이동을 최소화 해 발생현장에서 처리 ▼ 침출수 문제해결 ▼ 바이러스를 멸균시키면 가축사체도 재생자원으로 활용.

 사진= (주)에코베네 제공 
 사진= (주)에코베네 제공 

(주)에코베네 는 위 5가지 조건에 부합되는 ‘폐사가축처리시스템’ 을 개발하여 농림축산부가 인정한 기업 이라고 전했다.

이동식 차량으로 구성된 ‘폐사가축처리시스템’ 은 바이러스 발생현장에서 하루 80톤~100톤의 폐사 가축을 처리할 수 있으며, 가축사체 미세분쇄, 고온으로 바이러스의 멸균과 건조, 냄새 저감 장치를 통한 환경기준에 적합한 대기만을 배출, 바이오 디젤 에너지 및 수분 10% 미만의 퇴비 부산물을 내놓는 시스템이다.

㈜에코베네 는 "융합열분해 건조공정 은 농림축산부가 요구하는 160도 이상에서 1시간 이상 건조처리와 수분 10% 미만 부산물 조건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시스템" 이라며, "최종 부산물에서 바이러스가 소멸되었는 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유일하다" 고 강조했다. 

㈜에코베네의 제조회사 에코델타 손석옥사장(특허권자) 은 이번에 (유)에스알클린에어 최승욱 대표와 기계장치 영업 판매 및 용역계약을 체결 했다.

최승욱 대표 는 렌탈회사와 렌탈계약 및 계약금액의 50%를 제조비용으로 선 지원받는것 을 이끌어내, 전국 농협과 관계망이 구축되어있는 한국노총사회연대연맹소속 전국외국인다문화노동조합과 연대해서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폐사 가축 처리장치, 의료폐기물처리장치, 음식물 잔반 처리장치 등 일본 및 중국에 수출 의뢰를 받아 협의 중이다. 

에코델타 손석옥 사장 은 "2030년까지 국내 ESG 금융규모를 310조까지 늘리겠다 는 인수위의 발표이후 국내 매몰 폐사가축시장 규모가 4조7천억 원에 달한다" 며 이어,(유)에스알클린에어 최승욱 대표 는 "중소기업의 한계를 절실하게 체험 중이며 매출이 필요한 체력 좋은 코스피나 코스닥 업체를 구애하는 중이니,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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