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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임직원들, 한국기업보안 ‘유싸인’으로 서명한다

[경제] 삼성전자 임직원들, 한국기업보안 ‘유싸인’으로 서명한다

  • 기자명 박남수 기자
  • 입력 2023.12.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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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보안 유싸인, 삼성전자 총무 시스템 전자 날인 시스템 납품

(사진=한국기업보안)
(사진=한국기업보안)

[ 서울시정일보] 한국기업보안이 삼성전자 총무 통합 시스템에 자사의 디지털서명 솔루션 ‘유싸인’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싸인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총무 시스템에서 이뤄지는 문서 수발, 내부 및 외부 문서 날인 업무에 적용돼 종이 문서로 이뤄지던 삼성전자 내 워크 프로세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켰다.

2021년 한국기업보안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유싸인은 출시한 해 HSM을 통한 전자서명 Key 보관 및 관리 기능으로 국내 특허를 획득, 같은 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조달청 혁신제품 선정, GS인증 1등급 획득 등 보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제 통용 디지털서명 솔루션으로 국내 전자서명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강자로 자리잡았다.

유싸인은 최고의 보안 수준과 편의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서명자의 조직(기업명)·신원·서명 시각과 서명 위치(IP)까지 문서 자체에 기록, 문서를 열람하는 즉시 문서의 유효성(위·변조 탐지 및 방지)과 서명 정보를 별도의 문서가 아닌 서명된 문서 자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장점이다.

이와 함께 각국의 전자서명법과 eIDAS, FDA CFR Part 21 등 각종 규정 및 기준을 충족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점이 문서·인감 관리가 철저한 대기업, 위변조 방지 및 탐지 기능이 필요한 금융 산업군을 비롯해 대국민·대고객 서비스가 필요한 정부 기관, 대기업, 중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다양한 규모와 산업에서 유싸인을 선택하고 있는 주요 요인이다.

현재 유싸인은 현재 제약·바이오,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정부 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삼성전자 납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한국기업보안 전귀선 대표는 “2021년 출시 이후 기업과 기관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전자서명, 디지털서명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다. 국내 전자서명법 개정 이후로 다양한 전자서명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 점은 반길만한 일이지만 기업·기관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신뢰성과 국제 통용성도 국산 전자서명 솔루션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꼭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삼성전자 총무 시스템 납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유싸인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전자 서명 솔루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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