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 삼익그린 맨션 1차 주택재건축사업 대상지는 지하철5호선 명일역에 근접 위치하며, 사업지 주변으로 고명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13개동 1,780세대로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846세대)으로 계획하였으며, 단지 서측의 양재도로변에 공공공간을 확보하여 보행인 및 버스승차대기자를 위한 쉼터 및 스트리트 갤러리를 도입하여 가로환경 개선을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지안에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공동주택의 커뮤니티(3,829㎡)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주민들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 또한 주변 도로를 3m이상 확폭하고, 도로(2,357㎡), 공원(3,035㎡) 등 총 5,392㎡(대지면적의 8.5%)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한다.
금번 심의건은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도시 2~3인 가구 수요에 부응하여 소형평형(59㎡이하)을 전체 세대수(1,780세대)의 47.52%(846세대)로 확대함으로써 서민들을 위한 주택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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