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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관악에‘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첫 개설

강북․관악에‘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첫 개설

  • 기자명 윤새미 기자
  • 입력 2012.07.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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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목) 오픈, 개인파산면책 등 가계재무․채무 관련 컨설팅 무료 서비스

좌【전국의 가계부채현황】우【수도권 소득분위별 부채총액】
[서울시정일보 윤새미기자] 저소득 서울시민의 가계부채 관련 종합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첫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강북, 관악에 각각 2개소를 5일(목) 오픈해 문을 연다.

’11년말 기준 전국의 가계부채는 913조원으로 ’13년에는 1,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출처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가계신용 자료)되며, 수도권의 가구당 평균 부채비율은 소득수준이 낮은 소득 1분위(229.4%)․2분위(150.5%)의 비율이 전체 평균(129.7%)보다 높은 것(출처 : 통계청 2011년 가계금융조사 결과)으로 나타나고 있다.

센터는 개인파산․면책, 회생, 채무조정, 대환대출 등 가계 재무․채무와 관련된 모든 컨설팅 업무를 무료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채무 문제에 있어 기존 유사한 상담센터의 역할이 단순 상담을 통한 ‘해결방안 제시’에 머물렀다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선 직접 구제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해결에 나서게 된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 문제 해결뿐 만 아니라, 빈곤 탈출을 위한 개인별 가계 재무 컨설팅 사업도 실시한다.
저소득․저자본의 금융 소외계층은 제한된 정보로 인해 금융관련 결정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센터에선 가계 재정분석을 통해 금융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자산형성, 재무설계 및 노후대책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재무계획 수립을 도와 줄 예정이다.

센터 이용은 먼저 전화로 상담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해야 하지만, 긴급한 경우에는 직접 방문도 가능하고, 간단한 상담은 전화로도 가능하다.

상담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독촉장이나 차용증 등 부채관련 서류나 소득증빙서류, 가족관계 관련 서류, 은행의 공인인증서 등을 가지고 방문하면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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