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원주시의회 권아름 의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 2023년 청년 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표창장 및 2급 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국청년위원회는 소속 청년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관련 우수조례를 공모, 심사한 가운데, 권 의원이 발의해 시행 중인 ‘원주시 청년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주시 가족돌봄청년지원 조례안’을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이에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당 전국청년위원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이 권 의원에게 당대표 표창·2급포상 표창장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수조례 공모에서 2급포상 표창장은 당내 전국 청년 지방의원 가운데 20명, 당대표 표창은 10명 선정되었으며 권의원은 그중에도 최우수로 의원으로 선정되어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권아름 의원은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년사업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청년 지방의원으로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시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던 중 관련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게 되었는데 뜻밖의 우수조례 선정과 포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족돌봄 청년을 지원하는 조례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례로 함께 뜻을 모아 노력해주는 공직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