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의 자녀 대상 사물놀이 자조모임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은평구 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11월까지 진행된다.

‘다므기’는 ‘더불어 함께’ 라는 우리의 옛말로 2018년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매년 기수를 받아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사물놀이 “다므기”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자국에 대한 소속감 강화와 학업 및 일상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악기연주를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 자조모임으로 3월부터 진행되었다.

추가모집 기간은 5월31일(목)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 지역사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통해 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지역 유대 관계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