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회] 농식품븐. 농촌에서 살아보고 귀농·귀촌까지

[사회] 농식품븐. 농촌에서 살아보고 귀농·귀촌까지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3.11.22 12:54
  • 수정 2023.11.22 15: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 농촌에서 살아보고 귀농·귀촌까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1일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운영마을과 참가팀을 포상하며 격려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여건 등을 미리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전국 100개 시군, 126개 마을이 운영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참가자 804가구 1,042명 중 112가구 132명이 농촌으로 전입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 결과, ‘귀농·귀촌형 운영마을’ 부문에서는 강원도 양구군 약수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참여형 참가팀’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이 차지했다.

양구군 약수마을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곰취, 수박, 아스파라거스를 시기별로 집중 교육해 지역 소득 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농업일자리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천시 덕산누리마을의 ‘돌돌이들’팀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깊이 있게 이해한 후 자신들의 재능을 살려 농촌의 가치에 관한 영상,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했다.

대도시를 떠난 청년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가치관의 변화, 농촌 이주 결정 과정을 담은 발표 자료는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