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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정] 전국 최초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설치

[인천시정] 전국 최초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설치

  • 기자명 유지연 기자
  • 입력 2023.11.22 12:41
  • 수정 2023.1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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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개발한‘풉풉’앱 이용해 배변봉투 받고 배설물 담아 수거함에 처리

▲ 인천시, 전국 최초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설치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각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에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발한 어플 ‘풉풉’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市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현장에 확대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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