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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정] 전진선 양평군수, '좌이쥔' 시장 만나 양평의 기업과 기술력 소개

[양평군정] 전진선 양평군수, '좌이쥔' 시장 만나 양평의 기업과 기술력 소개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11.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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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광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깊고 폭 넓은 교류 약속

양평군청사(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군청사(사진=양평군청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4일 중국 장홍위 당서기와 환담을 통해 양평군의 핵심 정책을 소개한 데 이어 15일에는 하이테크 기술센터, 행정서비스센터와 도시계획관, 자매결연 학교인 실험초와 감자유통상거래가 있는 등주시 등을 방문하고 조장시 행정조직 최고 직위인 '좌이쥔' 시장을 만나 두 도시 간의 현황과 주요 교류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 방문단은 15일 오전, 조장시의 하이테크 기술센터(산동길리 신왕달 동력전지 유한공사와 산동정공전자유한공사)에 방문해 현재 조장시에서 주력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행정서비스센터에 방문해 민원 관련 통합 행정업무 처리 현장을 확인한 뒤, 도시계획관에서 조장시 도시 조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람했다. 또한, 양평군 옥천초와 자매결연 학교인 실험초 방문에서 중국 아이들의 특별활동(드론반·서예반·공예반 등)을 시찰했다.

전진선 군수는 실험초 방문을 통해 “양평군의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올해 5월 조장시에서 제의한 양평중과 제15중학교의 결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에는 '좌이쥔' 시장과 환담을 통해 두 도시가 교류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좌이쥔' 시장은 조장시에 많이 나오는 농산물 감자, 석류, 밀을 소개하고 “한국 인삼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양평의 농산물 가공식품의 수출과 조장시의 이커머스 시장을 한 데 잘 어우르면 좋은 교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전에 둘러본 하이테크 기술센터를 보고 조장시의 발전된 기술력을 느꼈다. 행정서비스센터의 통합행정시스템과 도시계획관의 도시홍보 영상을 보고 우리 군(郡)에 도입하면 좋겠다고 느낀 것이 많았다”면서 “양평군에는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가공식품이 많고 특히 양평군에 있는 인삼 제품 가공업체, 친환경 우리밀로 만든 빵 등 조장시에 소개하고 싶은 기업과 기술력이 많다”라며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에 방문하여 더 자세히 소개하고 앞으로도 조장시와 경제·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깊고 폭 넓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장시 방문 3일 차인 16일에는 신중구 식품가공회사,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 석류원단지와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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