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천구정] 직거래 김장 장터에서 ‘알뜰 김장’ 하세요

[양천구정] 직거래 김장 장터에서 ‘알뜰 김장’ 하세요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1.14 07:40
  • 수정 2023.11.14 08: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23~24 양천공원에서 전국 27개 지자체, 45개 업체 참여, ‘김장철 직거래 장터’ 운영

▲ 양천구 직거래 김장 장터에서 ‘알뜰 김장’하세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양천구는 껑충 뛴 장바구니 물가로 걱정이 많은 구민을 위해 신선하고 건강한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참여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된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지인 부여군, 순천시, 완도군을 비롯해 고흥군, 순창군, 여수시 등 총 27개 지자체 45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신규 참가지인 제주도는 갈치, 옥돔, 고등어 등 산지 직송 신선한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종 장류, 젓갈, 절임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부속재료와 갓 김치, 갓·오이 절임, 천년초추출액, 함초매실소금, 반건조민어, 축산물 등 차별화된 이색 특산품을 선보인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구매고객에 한해 관내 당일 무료배송서비스 자율포장 부스 운영 구청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전담요원 6명을 투입해 장터 내 보행 동선, 밀집 인파 분산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판매 부스별 간선작업 실시 및 바닥 안전판 설치를 통해 전기 누전, 미끄럼 등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장터에 처음 도입된 ‘판매수익금 5% 이내 자율 기부제’를 진행해 온정 나누기를 이어간다.

지난 설과 추석 명절 장터 기부제를 통해 350여만원의 성금이 모여 관내 그룹홈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 바 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전통시장 및 34개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김장비용은 21만 8,425원으로 전년 대비 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구청장은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양질의 지역 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함과 동시에 농가 매출 증대와 도농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