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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단군기원 4356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 서울 단군성전에서 개최...종교 이념을 초월한 고조선 개국으로 하늘의 문이 홍익인간 재세이화로 이 땅에 열려

[이슈현장] 단군기원 4356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 서울 단군성전에서 개최...종교 이념을 초월한 고조선 개국으로 하늘의 문이 홍익인간 재세이화로 이 땅에 열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1.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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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왕검께서 고조선을 개국하신 날, 11월 15일 수요일(음력10월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2023년“단군기원 4356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 민.관 합동으로 열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단군기원 4356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이 오는 15일 열린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국경일.기념일.명절.절기 계기교육자료집에 “정부경축식 관련행사로써,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이어져온 거국적인 국가제천의식이다.

누구나 참여하여 배우고 고조선을 개국하시며 역사를 빛낸 선현 단군왕검의 위업을 기리자고 기술되어 있으며,    11월 15일(음력 10월3일) 오전11시 부터 오후 1시 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종로구가 추진하며,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화에 담긴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공동체의식 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핸다.

개천의 의미는 곧 바로 고조선의 개국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세계최초로 인본주의 정착문화 시대를 여신 단군왕검께 우리나라 민족 정신 .역사. 전통문화의 근원인 천.부.인을 물려주시어,홍익인간·재세이화 통치이념으로 고조선을 개국하여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의미하며, 음력 10월 3일 개천절은 단군왕검께서 우리 겨레 고조선을 세우신 개국기념일이며, 음력 개천절대제전(국가제천의식)은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양력으로 정해졌으나. 개천절 경축식 관련 전통 제례로 공인된 행사이므로, 민,관 음력 개천절 대제를 추진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끊긴 맥을 이어 ‘개천절 대제전’은 대한독립 기틀 마련 위한 삼일정신(파사현정)으로 12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는  1962년 종로구 사직(국가라는 의미)단에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건물로 단군성전을 지은 이래로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주관하며,  개천절 정부경축식 관련 전통 제례 행사로써, 61년간 매년 개천절 대제를 지내오고 있다.

올해 식전 행사는 이재현 문성다례원장의 전통 헌다례 진설로 이어지며,최재형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이광규 종로구의회 의장 대행으로 축사가 진행된다.

제례는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의 개식사에 이어, 아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김우태 현정회 이사의 집례로, 분향강신(제향의 시작을 고함:이건봉 현정회 이사장), 초헌(첫 잔을 올림:정문헌 종로구청장 대행 임근래 문화관광국장,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김구회 이사장 대행 이강옥 남북문화교류협회 부회장, 고축(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림:홍용성 현정회 고축관), 아헌(두번째 잔을 올림: 박희연 종로구의회 의원, 임윤희 현정회 이사), 종헌(세번째 잔을 올림:박찬호 한국성씨연합회 상임고문,이평재 현정회 전문위원), 사신례(조상을 배웅하는 의식:모두 다함께), 음복례 (제향 참가자들이 역대 개국   시조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덕담을 하며 음식을 나눠먹음) ,문.무.예 체험교육 순으로 진행하며, 올해는, 가훈 체험교육, 도시락 나눠주기,학술토론으로 진행한다

 다음은 2023년“단군기원 4356년 음력 개천절 대제전” 의 이건봉 현정회 이사장 개식사 전문이다.

"오늘은 국조 단군 왕검께서 단군 조선을 세우신 경사로운 날, 단군기원 4356년 음력 개천절입니다.  

단군기원 4356년 음력 계묘년(癸卯年) 올해,  후원해 주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님, 정문헌 종로구청장님과 그리고  힘을 모아 함께 해주신 헌관. 진행요원. 내. 외빈 여러분과 참여해 주신 사단법인 남북문화교류협회, 서울국학원, 사단법인 한국아동문학회, 문성 전통다례원 관계자 분들 께 깊이 감사 드리며,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5000년 이상, 그리고  광복 후 에도 1949년 까지는 음력에 거국적인 어.개천절 제천의식을 올렸던 전통 의례를 비추어 볼 때, 태양력도 중요하지만 나라가 어려울 때 선현의 지혜 정신을  이어 받아 한빛으로 귀일하는 전통적인 민족 정신과  음력  계묘년 검은 토끼 해에 담긴 지혜로운 중용 정신에도 희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음력 개천절이므로 국민들께서도 선현님의 지혜와 파사현정(破邪顯正:나쁜 것을 없애야 바른 것이 나타난다는 뜻)에 담긴 삼일정신(三一精神:호국정신)으로 구심점을 이루어,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도 잘 이어받아  어려웠던 일들은 모두 떨쳐버리시고  모든 일들 순조롭게 이루시어 가정의 평안과 갈등극복을 위한 중용정신으로 국민화합도 이루는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그 이유는, 국난 극복 구심점은  민족 정서인 “은근과 끈기 정신”이 담긴 국조 단군왕검의 뿌리의식 고취와 우리 겨례 자긍심을 가지고 자연과 현실에 순응하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적응(빨리 빨리 정신)할 줄 아는 민족이기 때문 입니다.

본회는 국경일. 기념일. 명절. 절기 뿐 만 아니라 봄.가을 두 번에 걸쳐 우리겨레 역사.문화를 빛낸 실존 인물이신 국조 단군님과 선현, 그리고 호국 영령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기리는 어천절.개천절 대제 (춘.추 봉선제)를 민.관 함께 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 교육법에도 기술되어 있듯이, 우리 겨레 뿌리사상 근원인 인종과 이념, 종교를 초월하여 인류공영을 이루자는 국조단군님의 홍익인간. 재세이화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온 세게에 알리고, 나라가 어려울 땐 하나로 뭉쳐 국난을 극복했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바르게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국민 정신 순화를 위한 국민인성 교육을 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행사는 일제 강점기, 우리겨레 역대왕조의 거국적인 춘.추 국가 제천의식이 중단되자 대한독립 기틀 마련 했던 삼일 정신으로 중단없이 121년 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 위치인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는 광복 후 61년 째 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조상님 들께서 나라를 여신 참 뜻을 옷깃을 여미며 다시 한 번 되 새기고,  국민된 도리로써 오늘의 갈등도 이겨내어,  지구촌의 모범적인 민족으로서 국난 극복을 통한 인류공영에도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다함께 기원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군기원 4356년 음력 10월 3일 (서기2023년 11월 15일) 사단법인 현정회 이사장 이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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