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원주와 함께" 여준성 원장이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원주 기업도시에서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여준성 원장은 현재 원주시의 소아의료 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법을 단기, 장기로 나누어 해결책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원주시에 있는 기존 소아과의 활용방법과 기존 소아과를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원주에 있는 상급병원의 활용과 외부에 있는 종합병원의 유치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원주의 경우 이천, 여주와 같이 원주에 인접해 있는 지역을 같은 권역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의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않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가장 중요한 건 시민들이 조직되어 원주시와 정치인에게 요구하는 것"이고 "시민이 움직이지 않으면 지방정부와 정치인은 움직일 가능성이 낮다" 라고 언급하며 원주시 어린이 병원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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