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주복식 기자] 가을비 내린 후 뭉게구름이 아름다워 1번 국도가에 있는 봉선홍경사갈비(국보 7호)를 보러 갔다가 마주친 서쪽하늘의 먹구름 속의 빛줄기가 나티상(귀신얼굴)으로 보였다. 창경궁 옥천교 나티사진을 추가 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뭉게 구름이 순간적으로 먹구름으로 덮히면서 어두워졌다. 뭉게구름과 코스모스의 조화된 멋을 찍으러 갔더니, 이틀 전까지 아름다웠던 주변 코스모스 꽃들이 비바람에 떨어져 뭉게구름만 바람에 이동하고 있었다. 두 사진 촬영시간 차이는 3분 간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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