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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28일 첫 경찰 출석..직접 입 열까

'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28일 첫 경찰 출석..직접 입 열까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23.10.27 23:20
  • 수정 2023.10.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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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사진=YTN)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해 경찰이 소환 조사에 나선다.

이 씨는 서울 강남의 초호화 '멤버십(회원제) 룸사롱'에 자주 출입하며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특히 그는 배우 전혜진과 결혼한 유부남임에도 유흥업소 여성 실장 집에 수 차례 방문하는 등 부도덕한 모습이 드러나 대중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고있다.

27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다음날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받는 이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알려진 '회원제 유흥업소' 종업원 A 씨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 씨 관련 사건은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에 배당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포렌식을 통해 A 씨와 이 씨의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추가 마약 투약 혐의자가 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마약 투약 의혹이 터져 나온 후, 이선균 씨는 직접 입장을 밝힌 바 없다. 혐의 인정 여부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의 법률대리인은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가'란 질문에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만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첫 경찰 출석에서 취재진과 만나게 될 이 씨는 입을 열게 될까. 혐의를 인정하는지, 유흥업소 출입에 관해 어떤 이야기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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