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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선균, 자상한 이미지 가짜였나..광고계는 손절 시작

[연예] 이선균, 자상한 이미지 가짜였나..광고계는 손절 시작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23.10.2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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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사진=MBN)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모델로 그를 택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도 비상이 걸렸다.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선균 때문에 난리 난 약국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전국의 약국들이 (홍보물을) 떼어 내느라 난리가 났다"며 한 약국의 외관 사진을 첨부했다.

약국 전면 유리 오른편에 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모델로 출연한 배우 이선균이 온화한 웃음을 지으며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앞서 이선균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한 건강기능식품 회사는 경찰 내사 사실 인정 후 광고를 내린 바 있다. 이선균의 사진이 사라지고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던 광고 영상도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선균의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의혹만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 광고계 손절은 당연한 절차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영화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이선균은 김태곤 감독의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추창민 감독의 영화 '행복의 나라' 촬영을 마무리한 상태다.

특히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기대작이었으나,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한편 이선균은 특유의 저음 보이스와 함께 자상한 이미지를 쌓아왔다. 지난 2009년 배우 전혜진과 결혼 후 슬하에는 두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하지만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유흥업소 종사자와도 연루되며 이미지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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