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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니길 바랐는데..이선균, 피의자 전환..조만간 소환 조사

[연예] 아니길 바랐는데..이선균, 피의자 전환..조만간 소환 조사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23.10.23 22:33
  • 수정 2023.10.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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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털사이트 '다음' 프로필)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프로필)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배우 이선균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이선균은 자상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지켜온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면서 배우 생활에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이선균의 마약 혐의 이슈가 화제로 떠오른 건 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배우 A씨를 포함한 8명을 내사 중이라고 알렸다. 올해 서울 소재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한 혐의다.

경찰은 그동안 정식 수사 전 단계인 내사를 통해 이선균이 수사 대상에 부합하는지 확인해왔다. 이선균이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경찰이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하게 된다.

현재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상태다. 마약 관련 의혹으로 지속적인 협박을 받아 수억 원을 송금했다며 관련자를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정도만 알려졌다.

이선균의 소속사인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선균에 대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선균은 이번 사건의 여파로 촬영 예정인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까지 하게 됐다.

'노 웨이 아웃' 측은 "지난주 이선균 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불가피하게 하차의 뜻을 내비쳤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작사는 매니지먼트와 합의하에 배우의 입장을 수용하였다"라고 전한 바 있다.

과연 이선균은 마약 혐의를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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