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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정] 인천의 품 안에서 가족처럼 …‘인품가족단’ 한 뜻

[인천시정] 인천의 품 안에서 가족처럼 …‘인품가족단’ 한 뜻

  • 기자명 유지연 기자
  • 입력 2023.10.05 12:44
  • 수정 2023.10.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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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별 사회단체와 함께 고용, 법률, 주거, 의료, 금융 등 일상생활 지원

▲ 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역 6개 사회단체는 10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시민 멘토링 ‘인품가족단 참여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품가족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인천시민 멘토링 사업으로 시민 멘토단, 인품지원단, 선배 멘토단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 멘토단’은 1:1 멘토링과 그룹 멘토링을, ‘인품지원단’은 법률 및 노무심리, 건강,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를 멘토풀로 구성해 자립에 필요한 정보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선배 멘토단’은 시설 퇴소 선배와 정기적으로 만나며 자립 경험과 유대감을 공유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화회,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 등 6개 단체가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이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화회는 자립생활 전반에 관한 1:1 멘토링을 지원하고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 등의 서비스 인천지방변호사회는 법률 분야 전문 상담 및 법률 지식 제공 등의 서비스 지원 인천광역시간호사회는 의료분야 상담 및 의료지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주거 분야 상담 및 부동산 계약 등 주거 관련 서비스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는 금융 분야 신용 관련 교육 및 채무조정 서비스를 지원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6개 단체가 상호협력하고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고용, 법률, 주거, 의료, 금융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관 협력 지역사회 지원망을 탄탄하게 갖춰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6개 협약단체 이외에도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부문 서비스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품사업의 뜻처럼 인천의 품 안에서 가족의 품처럼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시와 지역단체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시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들을 촘촘하게 지원한다면 자립준비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이 될 것이며 더 많은 기관들이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신규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자립생활 지원 주거 안정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취업·진로 지원, 보호 종료 예비 지원 자립 기반 조성 등 6개 분야의 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자립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품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가 기획한 시민멘토링 ‘인품가족단’사업은 지난 9월 민생안정특별위원회 전문가와 지역대표들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현재 시민 멘토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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