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 이하 중앙디딤센터)는 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의 지역사회수요 반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약 6년만에 진행된 전 직원 워크샵에서는 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와 AA프로그램에 대하여 양종국 센터장이 교육하고, 마약경험이 증가하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의 교육을 통해 직원 역량을 강화했다.

이 밖에 직원들의 장기를 발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소진을 예방했다.

나상희 원장은 “매일 발생하는 입교 청소년의 위기상황에 지쳐있었던 직원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전하며, “디딤센터 직원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신 한경국립대 재활심리치료교육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며,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過)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정신재활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