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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정] “추석 끼니 공백 없도록”...‘함께해 우리 도시락’ 지원

[양천구정] “추석 끼니 공백 없도록”...‘함께해 우리 도시락’ 지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9.25 07:05
  • 수정 2023.09.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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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함께해우리’ 도시락으로 새단장, 제공인원 50→70명, 단가 11,380원으로 높여

▲ “추석 끼니 공백 없도록” 양천구, ‘함께해우리 도시락’ 지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 동안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70명에게 간편조리식, 과일 다과 등으로 구성된 ‘함께해 우리 도시락’ 3일분을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사전 배송해 명절 급식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친근한 이미지의 구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접목해 ‘함께해우리 도시락’으로 명절 급식 꾸러미를 새단장했다.

제공 인원은 7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1식 11,380원으로 늘려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특히 꿈나무카드 충전금액 차감 없이 명절도시락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함께해 우리 도시락’은 식사류 간식류 등 20종의 간편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결식우려 아동 70명에게 1일 2식 기준 총 3일분의 음식 꾸러미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아울러 배송 전 보호자에게 안심문자를 보내 예상 도달 시간을 사전 고지하며 명절인사를 함께 전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사랑복지재단에서도 지원비 일부를 후원하며 ‘함께해 우리 도시락’에 온기를 더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7회에 걸쳐 결식우려 아동 840명에게 명절도시락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겨울·여름 방학 기간 중 아동 2,000여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우리 아이들이 끼니 공백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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