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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정] 평균 연령 70세 양천실버합창단 관록의 하모니 정기공연 열어

[양천구정] 평균 연령 70세 양천실버합창단 관록의 하모니 정기공연 열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9.13 07:09
  • 수정 2023.09.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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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저녁 7시 반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Beautiful Life’ 개최

▲ 평균 연령 70세 양천실버합창단 관록의 하모니 정기공연 연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양천구는 9월 1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회 양천구립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Beautiful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인생’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무대로 꾸려질 이번 정기연주회는 ‘사랑하는 마음’ 등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가곡 4곡으로 1부의 포문을 연다.

이어 2부는 국내 영화 ‘하모니’의 삽입곡이자 ‘그대 있는 곳’의 원곡으로 유명한 스페인 가요 ‘Eres Tu’를 시작으로 ‘오솔레미오’, ‘오 해피 데이’ 등 대중에게 친숙한 세계명곡 4곡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3부는 설운도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고맙소’, ‘화개장터’, ‘아빠의 청춘’ 등 신명 나는 한국가요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3부에는 여성 단원들이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케 하는 안무와 함께 이색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테너 이원용 성악가, 첼리스트 홍지영의 단독무대와 시온현악앙상블과 타악기 연주가 고동현의 협연 등 수준 높은 특별공연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정기연주회는 9월 15일 저녁 7시 반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관람 비용은 무료다.

한편 평균 연령 70세인 지역 어르신 50여명으로 구성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2019년 창단 이래 전국합창대회 참가, 작은 연주회·송년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록이 묻어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달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삶의 향기가 담긴 노래로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인생 2막을 열어가고 계시는 구립실버합창단의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초가을밤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이번 정기연주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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