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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강동, 모두가 함께 만들어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강동, 모두가 함께 만들어요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5.09 13:01
  • 수정 2018.05.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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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동구청
사진=강동구청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강동구가 사람과 가정이 존중받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강동구 저출산 극복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는 ‘출산율 등 지표 관리를 통한 출산 장려’에서 ‘출산․양육․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출산 유도’로 저출산 대응기조가 전환됨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함축적 메시지로 담아 저출산 극복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사람과 가정이 존중받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강동구 저출산 극복 슬로건’이다. 결혼과 출산 등 삶의 방식에 대한 선택을 존중하고, 출산이 부담이 아닌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 있는 슬로건 문구를 20자 내외로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30일이다.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저출산 극복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3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6월 29일에 발표된다. 최우수상(1작품) 30만원, 우수상(3작품) 각 15만원, 장려상(5작품) 각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강동구 저출산 대응 핵심메시지 등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공모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저출산 극복 사업을 추진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첫째 자녀까지도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출산축하용품 추가 제공,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영유아 부모를 위한 유모차 보관대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및 시간제 보육시설 확충, 생애주기별 정책정보 제공체계 개선, 다자녀-기업․단체 윈윈프로젝트(4자녀 이상 가정 양육비 후원) 등 주민들이 공감하는 출산․양육․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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