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2013년 10월 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 폐막일까지 7일간 42개의 정식종목과 4개의 시범종목 등 총 46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계기관의 사전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10년간 인천지역 강우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대회기간을 선정, 지난 5월 대한체육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에서 6월 11일 대회기간 확정을 통보해 옴으로써 대회 일정이 결정되었다.
시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문학경기장 외 64개 경기장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기하게 되며 선수단 22,000여명 임원단 8,000여명 등 총 30,0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1년 전에 치러지는 전국적 규모의 체육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를 지향하는 인천의 발전된 모습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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