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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이슈]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 서울 상수도본부 공무원들...“뮤직&마인드 브릿지” 퇴근길 콘서트

[행정 이슈]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 서울 상수도본부 공무원들...“뮤직&마인드 브릿지” 퇴근길 콘서트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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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마인드 브릿지” 퇴근길 콘서트 서울상수도본부 공무원들
“뮤직&마인드 브릿지” 퇴근길 콘서트 서울상수도본부 공무원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상수도본부 소속 마인드힐링동호회는 지난 8.17.(목) 저녁 6:00시에 서울시 남부수도사업소 강당에서 직원들을 위한 “뮤직&마인드 브릿지” 퇴근길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폭염으로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안전하고 차질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현장과 민원업무로 수고한 직원들의 마음에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뮤직&마인드 브릿지” 퇴근길 콘서트 행사는 교육부 산하 비영리 인성교육 전문기관인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맑은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아미고밴드의 콘서트와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과신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펼쳐지며 참석한 남부수도사업소 직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청년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아미고 밴드는 <Fly me to the moon>, <I'm yours>, <Million Dreams>를 노래하며 직원들 마음에 즐거움과 행복을 전했고 직원들은 박수를 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뮤직&마인드 브릿지” 퇴근길 콘서트
“뮤직&마인드 브릿지” 퇴근길 콘서트

이어서 강연 전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으로 60초 동안 20개 단어를 보여주고 기억에 남은 단어를 종이에 써서 예상했던 정답 수에서 실제 정답 수를 빼봄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갖었다.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특별강연에서 박영훈 강사는 비행기 조종사가 계기판을 보지 않고 감각에 의지하면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비행착각과 사물을 볼 때 주변의 다른 정보들 때문에 그 사물이 정확하게 인식이 되지 않는 착시현상을 예를 들며, 감각을 의지하는 1차적 사고를 바탕으로 결정할 때가 많다고 하면서 ‘이게 아닐 수도 있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연했다.  

자기가 옳다는 생각과 다양한 상황과 관점을 고려하지 않는 자기과신에 빠지면 깊은 사고(思考)의 부족으로 직장 내에서도 고립되고 의사소통이 결여되는 문제가 뒤 따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자기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한번 더 사고해서 내 생각을 확인한 후 판단을 하면 좋겠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을 마치고 한 참석직원은 “요즘은 직장 내에 젊은 직원들과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냥 세대차이가 있어서, 시대가 달라서 그렇게 여겼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면서 내 자신이 옳다는 생각과 나를 과신해서 소통이 단절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는 교육부인가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11월 서울시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인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전문교재를 통한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마음의 구조를 인지시키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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