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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약 1천개 학교에 100MW 태양광 발전시설

서울. 약 1천개 학교에 100MW 태양광 발전시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12.06.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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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 200개 학교에 20M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추진

2014년까지 서울시내 약 1,000여개 학교에 100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교육청 소속 학교 및 기관 등의 에너지 절약 노력을 비롯해 학생들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보급된다.

시는 지난 13일(수) 오후 14시 세종문화회관 뜨락(중앙잔디밭)에서 서울시-서울시교육청-(사)서울시시민햇빛발전소의「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박승옥 (사)서울시민햇빛발전소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사)서울시민햇빛발전소가 주관하는 ‘햇빛도시 서울’ 출범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26일 발표한 ‘원전하나줄이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에너지 절약생활 실천문화 정착과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이용을 통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올해 중 200개 학교에 20M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추진>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2014년까지 서울시내 약 1,000여개 학교에 100M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를 목표로 하고, 우선 올해 안에 서울시내 200개 학교에 20MW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한다.

<교육청, 소속 학교 및 기관 LED 조명 교체․태양광 이용 등 에너지 절약 노력>

또, 서울시 교육청은 소속 학교 및 기관 등에 ▴학교 건물 안팎 조명 LED 설치 ▴에너지 절약을 위한 효율화 사업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의 실천사항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햇빛발전소, 서울시내 학교 태양광발전 통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사)서울시민햇빛발전소는 공유재산 및 민간 건축물에 시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의 민간 참여 발전소를 건설해 서울지역의 태양광 보급에 획기적 변화와 이용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발전사업 수익의 일정부분은 에너지 빈곤층과 학교를 위해 사용한다.

<시민과 학생들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생산 통해 홍보효과 기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내 전 지역에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에 대한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저변이 확대되고,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다양한 현장을 제공해 시민체감을 높임으로써 에너지 절약․생산에 대한 홍보가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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