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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어 열풍 마인드아카데미, 여름방학 ‘안녕! 한국어 캠프’ 성료

[사회] 한국어 열풍 마인드아카데미, 여름방학 ‘안녕! 한국어 캠프’ 성료

  • 기자명 유지연 기자
  • 입력 2023.08.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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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한국어 캠프
안녕! 한국어 캠프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한국어 열풍에 앞장선 마인드아카데미가 여름방학 ‘안녕! 한국어 캠프’ 성료를 하였다.

‘안녕! 한국어 캠프’ 는 강원도 평창 개최, 한국과 외국인 대학생 총 100여 명 참가 하였다.

2박3일 캠프 기간 동안 다채로운 한국 문화 프로그램 진행이었다.

마인드 아카데미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에 있는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안녕! 한국어 캠프’를 진행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외국인 대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고 한국과 외국인 대학생,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안녕 한국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안녕 한국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2박3일의 캠프 기간 동안 한국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역 관광으로 강원도 유명한 관광지인 강릉 중앙 시장을 시작으로, 워터파크, 강릉 해변에서의 해돋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14개국에서 처음 방문한 외국인 학생들은 모두가 즐거워했다.

한국어 마을 프로그램을 통해 구슬치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 게임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난히 더웠던 강릉 여름, 한국에서 단 한 번도 가볼 수 없었던 워터파크가 그들의 열을 식히고 기쁨을 선사했다. 그리고 K-Pop 댄스 배우기 시간은 모두가 ‘아이돌’이 되어보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날은 한국의 새해에는 동해바다에가서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빌고, 한 해를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문화를 안내하고, 모두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원을 빌고, 한 껏 분위기 취하는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러시아 학생은 “한국어 캠프 너무 즐거웠어요. 무엇보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과 바다는 제 마음속을 따뜻하게 비추었어요.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고 많이 배웠어요. 무엇보다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된 게 제일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 중에 서부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에서 온 친구는 그 나라에서 수석을 할 정도로 똑똑하고 나라의 지원으로 한국에서 공부를 하지만, 한국의 물가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챙길 때가 많았고, 이런 프로그램들은 경험할 시도도 하지 못했는데 ‘마인드 아카데미’ 덕분에 처음으로 워터파크를 가보고, 미끄럼틀도 타고 매 끼니 마다 너무 맛있는 음식도 먹고, 무엇보다 강사님의 인성교육이 제 마음에 큰 힘이 되었다며 주최측에 감사를 전했다.

이처럼 마인드아카데미는 한국에 와 있는 외국 학생과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건강한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캠프 관계자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많은 외국 학생들에게 행복한 시간들을 제공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 더 다채로운 행사로 외국인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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