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정포커스] 용인특례시, 기흥호수공원 녹조와의 전쟁…드론까지 띄운다

[시정포커스] 용인특례시, 기흥호수공원 녹조와의 전쟁…드론까지 띄운다

  • 기자명 유지연 기자
  • 입력 2023.08.09 07:36
  • 수정 2023.08.09 09: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접근 어려운 구간까지 제거제 살포… 저수된 물, 매일 9800톤 방류로 녹조확산 억제도

▲ 용인특례시, 기흥호수공원 녹조와의 전쟁…드론까지 띄운다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 8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녹조제거제 200kg을 살포하는 녹조 방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녹조가 확산되면서 독소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도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지난 3일부터 기흥호수공원의 저수량 중 매일 약 9800톤을 방류하면서 녹조 확산 억제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의 녹조 방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며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녹조를 관리하기 위해 공휴일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