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문화재단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8월 25일 ~ 26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고양돗자리영화제를 진행한다.
고양돗자리영화제는 지난 9년간 이어져 온 대형 야외상영 행사다.
돗자리만 준비하면 고양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루카’와 ‘엔칸토’가 상영된다.
두 편 모두 가족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따뜻함과 감동을 전달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고양버스커즈’ 등의 지역 예술가들이 펼치는 마술, 오카리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밤의 정취를 느끼면서 영화를 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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