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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울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이동형 화장실 50개 동 긴급 지원

[사회]서울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이동형 화장실 50개 동 긴급 지원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8.0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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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급지원 화장실
서울시 긴급지원 화장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라북도 새만금에 조성된 새로운 잼버리 야영장에서 개최합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의 총면적은 약 8.8㎢로, 길이가 가장 긴 구간을 기준으로 가로 6.1㎞, 세로 1.8㎞에 달하며, 잼버리 야영장의 한쪽 면이 바다와 접하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넓은 대지 위에 조성되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 등으로 준비 미흡 논란이 불거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지 내 코로나19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일부 참가자는 야영장을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개막 이후 전날까지 야영장에서 코로나19 환자 28명이 발생했다. 내국인 확진자는 귀가 조처, 외국인은 임시생활시설(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로 이송됐다.

전라북도는 엉망진창 국제 대회를 열고 있다. 이러한 나라 망신은 부산엑스포 대회 추진에도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4일 전라북도의 요청에 의해 폭염환경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잼버리 대회장에 이동형 화장실 50개 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열려 150여 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중이다.

하지만 체감 온도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화장실, 샤워실과 같은 생활 필수시설들이 부족하여 환자들에 대한 응급구호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 잼버리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이동형 화장실 임대 업체를 긴급 수배하여 대외협력기금을 통해 이동형 화장실 50개 동을 행사장에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8. 4(금) 현재 이동형 화장실 29개 동을 현장에 직접 설치 예정. 8. 5(토) 21개 동 설치 예정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전라북도만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 국가 차원의 행사로 봐야한다. 현재 폭염과 각종 생활 필수시설 부족으로 현장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서울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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