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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함께하는 생활을 위한 공개강좌

미술과 함께하는 생활을 위한 공개강좌

  • 기자명 신희완 기자
  • 입력 2012.06.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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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신희완 기자] 마포구 서강동주민센터는 오는 6월 27일(수), 28일(목) 이틀에 걸쳐 미술을 감상하는 법, 한국 현대 미술의 현장, 미술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연다.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포함한 간단한 신상정보로 이메일(hyson@mapo.go.kr) 또는 전화(☎3153- 673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27일 수요일과 28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각 서강동주민센터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진행하며, 김달진 관장과 한국미술정보센터의 최지현 학예사가 한국 미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미술과 함께 생활하기, 전시회 관람을 위한 상식 등을 알려 줄 예정이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한국 근ㆍ현대 미술인 4,909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대한민국 미술인 인명록’ 이라는 책의 저자로 ‘걸어 다니는 미술사전’으로 유명한 김달진 소장이 지난 2008년 3월에 개관한 곳으로 크고 작은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다. 미술관련 단행본 및 작가화집 10,000여권, 정기간행물 331여종 총 8,000여권, 미술학회지 57여종 총900여권, 미술자료집 400여권, 미술관련 석사ㆍ박사 논문 410여권, 1960년부터 현재까지의 미술 관련 신문자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서강동은 동의 인적, 물적 자원 활용을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방향으로 삼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섭외해 수준 높은 강좌를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5월에는 지역의 의사와 약사, 운동 처방사가 강사로 나서 가족 건강을 지키는 법을 강의하고, 금융전문가를 초빙해 노후를 대비한 자금 관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종선 서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을 위해 다른 동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강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주민을 위한 강좌가 성공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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