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인 109개 팀이 예선전에 참여했고, 그 중 예선전을 통과한 22개 동아리 팀이 그룹사운드, 노래, 댄스 등 수준급의 실력을 발휘해 행사에 참여한 3천여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치열한 경쟁 결과 영예의 대상은 치어 팀으로 구성된 고양시 화수고등학교 ‘스페뉴’ 동아리가 차지했으며 이날 개최된 청소년 동아리 어울 마당은 학업과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욕구를 발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공간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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