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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주년『6·10민주항쟁』기념식 개최와 역사

제25주년『6·10민주항쟁』기념식 개최와 역사

  • 기자명 윤새미 기자
  • 입력 2012.06.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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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윤새미기자] 제25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6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정성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6·10 민주항쟁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200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기념식은, ‘6월 민주항쟁 25주년’ 경과보고에 이어 맹형규 장관이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한 후, 정성헌 이사장의 ‘국민에게 드리는 글’ 낭독, 대교어린이TV합창단의 기념공연,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날 전국 각지에서는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특히 서울 남산에서 해원 위령제, 서울광장에서는 만민공동회, 민주주의 시민한마당 등 국민행사가 열렸다.

『6·10민주항쟁』은 1987년 1월 14일 박종철군 사망과 4‧13호헌조치 발표 등으로 전국 주요도시에서 대규모 거리시위로 시작 되었고 5월 18일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은폐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5월 27일 재야단체 등이 연대하여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하였고 6월 10일 국민운동본부는 ‘박종철 고문살인 은폐조작 규탄 및 민주헌법쟁취 범국민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5일까지 이어진 명동성당 농성투쟁, 18일 최루탄 추방대회, 26일 민주헌법쟁취대행진에 이르기까지 20여일간 전국적으로 ‘4‧13 호헌조치 철폐, 직선제 개헌 쟁취’ 등 권위주의적 통치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가 계속 되었었다.

6월 민주항쟁 결과 6.29선언 발표(노태우 민정당 대통령 후보)와 직선제 개헌, 평화적 정부이양, 대통령 선거법 개정, 주요 정치인 사면복권 등이 있었다. 2007년 5월 2일 6‧10민주항쟁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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