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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정] 금천은 지금 ‘예술로 휴가’ 떠난다

[금천구정] 금천은 지금 ‘예술로 휴가’ 떠난다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3.07.25 09:16
  • 수정 2023.07.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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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예술로 채우는 여름 휴가 ‘금천아트바캉스’ 개최

▲ 금천은 지금 ‘예술로 휴가’ 떠난다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금천구 곳곳에서 뮤지컬, 음악회, 전시 등을 동시에 선보이는 ‘금천아트바캉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아트바캉스’는 금천에서 예술과 함께 즐기는 휴가라는 의미를 담았다.

금천구가 계절마다 진행하는 ‘금천사계절축제’ 중 여름 축제 중 하나다.

장거리 휴가 대신 일상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구민을 위해 취향에 따라 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금나래아트홀에서는 실내악 공연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가족뮤지컬 ‘블루홀 속으로’가 펼쳐진다.

공연료는 각각 2만원이다.

금나래갤러리에서는 전시 ‘상상의 나래’를 무료로 운영한다.

상상과 모험을 주제로 제작된 설치미술 작품을 바닥에 앉거나 누워서 감상할 수 있다.

모든 벽면에 거울 필름을 설치한 공간에서 관객 스스로 생각한 이미지를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금천구청 지하 1층 썬큰광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영상과 공중 행위예술을 결합한 ‘그리는대로’ 하늘을 도깨비불로 수놓는 공중 공연 ‘도깨비날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디즈니 영화를 만나는 ‘여름밤의 시네마’를 진행한다.

또한 친환경 플리마켓을 열어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예술작품을 판매한다.

금천구청 앞 ‘금나래 물첨벙 쉼터’에서는 ‘비눗방울 버블쇼’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나래아트홀 공연과 금나래갤러리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진이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만큼은 금천구에서 조금 특별한 휴가를 떠나보는 것을 제안한다”며 “뮤지컬, 음악회, 전시부터 야외공연 한여름 밤의 영화 관람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취향에 따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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