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산공원, 기업과 시민이 함께 가꾼다

남산공원, 기업과 시민이 함께 가꾼다

  • 기자명 윤새미 기자
  • 입력 2012.06.08 12:2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대림산업, 씨티은행, 신한카드를 비롯한 43개 기업 및 기관 참여

[서울시정일보 윤새미기자] 서울시는 세계인이 찾는 도심 속 대표 공원, 남산을 함께 가꿔줄 기업과 시민들을 연중 모집한다.

시는 그동안 “기업 및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도부터 (주)대림산업, 씨티은행, 신한카드를 비롯한 43개 기업 및 기관, 시민 5,000여명의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남산을 가꾸어 왔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기업과 시민들은 남산공원의 자연보전과 환경 정화를 위해 남산공원의 산책로와 화단을 지정 구역화하여 정기적인 공원 관리, 환경정화 활동, 위해식물 제거, 시설 정비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런 적극적인 시민 참여 공원 관리로 2011년에만 1억2천만 원 상당의 인건비 등의 예산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등 긍정적 효과가 상당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주)대림산업에서 984명이 참석하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6월에도 (주)닐슨코리아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원활동에 참여하는 가족과 동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남산공원의 생태와 역사에 대해 해설하는 공원이용프로그램 ‘남산지킴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남산공원의 생태와 자연의 정보를 제공하고 과학교과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오순환 소장)은 “세계인이 즐겨 찾는 남산이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을 모토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관리를 활발히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에 예산 절감 및 시민들의 공원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이 향상되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의사가 있는 기업과 시민은 기간에 상관없이 중부공원녹지사업소(☎02-3783-5900)로 전화 접수 후 일정을 협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